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 난 마짱(지뢰도18%)

 

마소노 마유.
 나의 급우로 총명하고, 엄청난 미인에다 매우 소중한 사람. 그녀는 지금 내 옆에 오도카니 앉아서 천진하게 웃고 있다.
 거실에서 마유와 함께 보고 있는 TV에서 평온한 우리 마을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의 간략한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유괴는, 어떻게 보면 살인보다 흉악한 범죄이다. 살인은 본인이 죽고 끝나지만, 유괴는 풀려난 다음에도 계속되니까. 한 번 어긋난 인생을, 계속 살아가지 안된다. 수정이 불가능한데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게된, 인간의 평범함이란 것에 예속되어서.
 -아, 그러고 보니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질문해 보자.
 마짱, 넌 왜 그 아이들을 유괴했던 거니?



 

 (지뢰도 18% 적당한 라노베임)

 가독성 : 87점 흥미도 만빵. 글내내 호기심 떡밥을 잘 물어가고........ 뭐 아무튼 동거는 좋은 거다.
 위트    : 60점 번역이 문제인 것인가?
 이야기 : 75점 너무 진지하게 읽으면 지는 거다.
 캐릭터 : 60점 캐릭터가 잘 살아나지 못한 것 같음.
 번역    : 35점 나랑 싸우자!


줄거리
 연쇄살인과 유괴가 동시에 터져 마을이 흉흉하다. 
 미군은 마짱이 유괴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다.(왜?)



감상
 처음에는 학원러브코메디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읽어보면 학교보다 집에서 이야기가 더 많다. 그리고 코메디보다는 미스테리가 더 있고......
 그럼 동거러브미스테리???

 반전과  플롯이 별달리 신선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글을 이끌어 내는 솜씨는 제법인 것 같다.  할렘분위기는 영 마음에 안 들지만........

 사실은 다음편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엄청 궁금함.
 이정도면 꽤 괜찮은 라노베인 것임.

 돈 안아까움. 추천함.
 
 당장 사서 읽어 보세요. ㅇㅇ





 앞으로 지뢰탐색 예정 순서
 미얄의 추천, 정소환, D크랙커즈, 꼬리 찾아줘, 엔젤 하울링

by 김순수 | 2009/03/27 23:48 | LT 1권 지뢰 탐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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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3/28 03:08
띠지에 속았다고 한탄한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죠.
띠지가 번역자 이름을 가리고 있었....
Commented by 김순수 at 2009/03/28 22:57
쿨럭 정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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